멜리사 깁슨
(Melissa Gibson)

미국
1989년 메이크업 시작

아티스트 소개

수석 아티스트 멜리사 깁슨(Melissa Gibson) 

의 메이크업 사랑은 어머니로부터 시작되었고, 오늘날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더욱 강해졌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전통주의자이지만 베스트셀링 제품인 러시안 레드 립스틱을 포함한 M·A·C 제품을 평생 좋아했다고 인정합니다. 깁슨에게 있어 메이크업은 하나의 예술이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입니다. 메이크업을 통해 세상을 여행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그녀는 매력적이고 보람찬 여정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모든 계절을 좋아하는 소녀

"저는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캐나다 소녀들은 똑똑하긴 하지만 메이크업을 좋아하진 않아요. 온화한 기후에서 사는 우리는 날씨에 따라 다른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거든요. 여름에는 줌 워터패스트 래쉬 같은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가 좋아요. 스튜디오 모이스처 틴트 SPF 15와 함께 사용하면 잘 어울리죠. 가을에는 쇼 오키드 립스틱 같은 컬러를 입술에 발라서 절제된 메이크업을 더 많이 하죠. 봄에는 풍부한 컬러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만, 겨울에는 커버를 좀 더 많이 하고 얼굴에 깊은 느낌의 컬러를 더해야 해요. 웜 소울 미네랄라이즈 블러쉬는 완벽한 쉐이드 중 하나죠. 피부에 온기를 더해주면서 은은한 빛을 선사해서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거든요."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

"메이크업과 관련된 가장 오래된 기억은 어머니가 메이크업하시는 걸 보고 있던 거예요. 애초에 제가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어머니 덕분인 것 같아요. 블랙 리퀴드 라이너로 메이크업을 쉽게 연출하셨는데 이건 아직도 제가 애용하는 테크닉이에요. 저는 예술성만큼 메이크업의 스킬적인 부분도 좋아해요."

다정한 보살핌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가장 뭉클했던 순간은 에이즈 환자를 오빠로 둔 소녀의 메이크업을 해줬을 때였어요. 그 소녀는 병간호를 잠깐 쉬고 비바 글램 립스틱을 사러 왔죠. 저는 그녀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어요. 메이크업을 해 보면 어떻겠냐고 권했더니 제안을 받아들였어요.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자신의 삶에 대해 말해주기 시작하더라고요. 메이크업이 할 수 있는 일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예요. 그 일로 메이크업이 단순히 누군가의 얼굴을 꾸미는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Artist Faves: Melissa Gibson